지난해 학교급식노동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폐암 건강검진의 결과가 나왔다. 지난 3월 7일 강득구 의원실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검자 42,077명 중 32.4%인 13,653명이 이상 소견을 보였으며, 이중 폐암 확진자를 포함하여 폐암 의심 노동자의 수는 전체 34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교육부는 3월 14일 학교급식실 조리환경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그 내용의 핵심은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및 지원, ▲학교급식 조리 방법 및 급식환경 개선, ▲학교 급식종사자 개인보호구 검토 및 안전교육 실시, ▲학교급식 종사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이하 학비노조 경북지부)는 10일 경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에 신동성 조직국장이 진보당 도비례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민혜경 학비노조 경북지부 지부장은 “경북도의회가 전체 의원 대비 연평균 조례 발의 건수 1인당 0.99건으로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경북의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처우가 가장 낮다”고 주장하며 “신동성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지 발언에 나선 김홍자 학비노조 경북지부 상주지회장은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스스로 현실을 바꾸
코로나19 확산이 무섭게 이어지는 가운데, 학교도 인력난으로 비상이 걸렸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이하, 노동조합)는 지난 11일 경상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노동조합은 “코로나 19가 없는 상황에서도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해 아파도 쉴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었다며 “지금은 확진자가 나오는 학교가 급증하다 보니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학교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해 결원이 발생하면 급식을 중단하거나 대체식을 제공해야 하지만 이를 학교장 재량으로
13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는 학교 안의 또 다른 차별! 유치원방과후전담사 차별을 철폐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경기, 강원, 경북 유치원방과후전담사들만 기본급이 낮게 책정되어 있어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다른 지역과 똑같이 임금체계를 통일할 것을 요구하였다. 실제 임금이 낮게 책정되어 있던 울산교육청은 작년에 이른 전환한 바 있다.또한 노동조합은 경북 유치원방과후전담사들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시간 노동자로 분류되어 아이들을 만나기 전 준비 시간, 행정업무 시간 등
31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이하 학비노조)는 ‘직업성 폐암, 초고강도 노동, 죽음의 급식실 노동환경 개선, 노동강도 완화 촉구 기자회견’을 경상북도교육청 앞에서 개최하였다.학비노조는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의 근골 질환과 사고성 재해는 끊이지 않고,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 조리 흄(fume, 연기)과 폐암 발병 사이의 인과관계는 역학조사로 증명되었음에도 교육 당국은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서 민혜경 학비노조 지부장은 “9월 1일 급식실 신규 입사자가 첫 출근을 하는데 가족으로부터 걱